사실, 책의 날이라는게 있는지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어제는 '지구의 날'이라며 구글의 로고가 잠시 바뀌었던
것을 보고 참 별의 별 날도 다 만드는 구나 생각했는데, 오늘은 책의 날이네요. 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의미깊게 다가오는 날이라
기념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책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세상과 삶에 대한 불만으로 세상과 단절된 폐쇄적인 삶을 살수도 있었을만큼 대인기피증세가 있던 20대 중후반 시절에, 회사상사로부터 "책을 왼손에서 놓지 않겠다"고 다짐한 한 개발자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지요. 별것 아닌 것임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큰 깨달음과도 같이 다가왔습니다.
그 때부터 가방에 언제든 꺼내어 읽을 수 있는 책을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출퇴근 시간은 더이상 차창밖을 내다보며 멍하니 가는 시간이 아닌, 삶의 지혜와 간접경험의 장을 열어주는 하나의 무대처럼 변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부터 회사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있어서 조금씩 변화가 찾아왔기도 했습니다.
무수한 결심을 했었고, 번번히 작심 3일의 실천력 부재로 늘 내자신에게 실망을 하기 일쑤였던 제 삶에 유일하게 몇 달이 지나고, 몇 년이 지나도 지켜지는 결심이 하나 생겼다는 사실도 알게모르게 자부심으로 다가왔지요. 지금은 책이 저에게 훌륭한 멘토이자 가장 친근한 친구입니다.
인터넷의 보급으로 종이인쇄물이 점점 자리를 잃어가는 지금이지만 책만큼은 종이책으로 봐야 뭔가 제대로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e-Book이 나오면 휴대성이나 비용면에서 좋은면도 있지만, 종이에서 느낄 수 있는 뭔가가 빠진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아무리 e-Book이 활성화되어도 책만큼은 종이책이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구글이 '지구의 날'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책의 날'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않나보네요. 책의 날을 맞이하게 눈에 띄게 로고나 그 주변을 특별하게 장식한 곳이 있는지 조사해보니, 네이버와 엠파스만이 세계 책의 날을 경축하고 있습니다. 뭐... 물론 지구가 없어지면, 책이 무슨 소용이 있겠지만 말이죠... ^^;;
책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세상과 삶에 대한 불만으로 세상과 단절된 폐쇄적인 삶을 살수도 있었을만큼 대인기피증세가 있던 20대 중후반 시절에, 회사상사로부터 "책을 왼손에서 놓지 않겠다"고 다짐한 한 개발자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지요. 별것 아닌 것임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큰 깨달음과도 같이 다가왔습니다.
그 때부터 가방에 언제든 꺼내어 읽을 수 있는 책을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출퇴근 시간은 더이상 차창밖을 내다보며 멍하니 가는 시간이 아닌, 삶의 지혜와 간접경험의 장을 열어주는 하나의 무대처럼 변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부터 회사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있어서 조금씩 변화가 찾아왔기도 했습니다.
무수한 결심을 했었고, 번번히 작심 3일의 실천력 부재로 늘 내자신에게 실망을 하기 일쑤였던 제 삶에 유일하게 몇 달이 지나고, 몇 년이 지나도 지켜지는 결심이 하나 생겼다는 사실도 알게모르게 자부심으로 다가왔지요. 지금은 책이 저에게 훌륭한 멘토이자 가장 친근한 친구입니다.
인터넷의 보급으로 종이인쇄물이 점점 자리를 잃어가는 지금이지만 책만큼은 종이책으로 봐야 뭔가 제대로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e-Book이 나오면 휴대성이나 비용면에서 좋은면도 있지만, 종이에서 느낄 수 있는 뭔가가 빠진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아무리 e-Book이 활성화되어도 책만큼은 종이책이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구글이 '지구의 날'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책의 날'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않나보네요. 책의 날을 맞이하게 눈에 띄게 로고나 그 주변을 특별하게 장식한 곳이 있는지 조사해보니, 네이버와 엠파스만이 세계 책의 날을 경축하고 있습니다. 뭐... 물론 지구가 없어지면, 책이 무슨 소용이 있겠지만 말이죠...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늘은 세계 책의 날 (4) | 2008/04/23 |
|---|---|
| 파울로 코엘료 작품 베스트 3 (6) | 2008/01/08 |
| 1월의 키워드: '몰입' + '황금나침반' (0) | 2008/01/03 |
|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해준 책들. (0) | 2007/12/16 |
| 네이버 블로그를 떠나다. (0) | 2007/11/30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